따뜻한 봄날 홍익대학교에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이 교수님들과 함께 안동포마을을 다녀갔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는 매년 봄이면 안동을 1박2일 일정으로 다녀가며 항상 안동포마을을 방문하여
숙박과 체험을 합니다. 학생들은 유럽과 아시아 이란 아메리카 등 여러각국의 학생들이 함께 있어서
영어로 통역을 하면서 체험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안동은 hemp를 가지고 안동포라는 원단을
만들었고 전통 한옥을 지을때에도 쓰였다는 것을 설명하였으며
미국은 hemp로 청바지를 최초로 만들었고 특히 배에 쓰이는 밧줄을 많이 만들었다는 얘기와 함께
서로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안동은 유교적인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고 또한 외국인의 눈으로 보았을때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안동을 찾아 오는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비닐하우스 안에서 삼벗기기와 삼훑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기능보유자 우복인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체험을 하였습니다.
처음해보는 체험이지만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한명한명한테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삼훑기하는 과정입니다.
삼삼기하는 과정을 배우는 중입니다.
안동버버리찰떡을 만들었습니다.
오물조물 두손을 사용하여 맛있게 떡을 만들었습니다.
떡체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늘 인기가 좋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설명을 해주셔서 더욱 만들기가 쉽습니다.
안동버버리찰떡입니다.
학생들은 이렇게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봄비가 촉촉히 오는 날 아침 식사를 한 후 학생들은 손을 흔들면서 서울로 향했습니다.